이 밴드를 알게 된 건 아마도 20대 초반.. 언제쯤 이었던 것 같다.
초반 전주가 너무 좋아서 꼽혀서 듣는데 가사 중에 욕이 나와서 “잉?” 했던… 기억이..
그러나, 듣다 보면 정제되지 않은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가 오히려 더 현실적이어서 애절감이 증폭되는것 같다. 헤어진 연인이 다시 연락해 왔을때 겉으로는 널 잊었다며 소리 치지만 진짜 마음은 잊지 못한 자신에 대한 짜증과 책망이 있는 가사…
당연하지만 가사 때문에 방송은 전혀 타지 못해서 멋진 멜로디에 비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.
건전 버전 가사로도 하나 더 만들었다면 … 이보다는 더 히트했을 것같은데… 하는 생각을 했던 띵곡!
‘어쩌라고’ 가사
잊을수 있을거라 나 너무 쉽게 인정했어
내 모자란 사랑이 널 버렸단걸
(강한척 해왔었어 아무렇지 않은듯이
혼자인날 다독이며 잘될거라 생각해)
어렵게 어렵게 잊혀진 너의 모습 다시 내게로
손짓하는 그 니 모습에 난 어떡해
(눈물은 말랐어 오기만 남았어
널 미워하고 미워하며 불행해라 기도해)
어쩌라고 씨* *도 잡아주길 원하냐고
지*하지 말라고 이미 내맘은
니곁을 완전히 떠났다고
소용없다고 이건 정말 웃기지도 않다고
그만 엿먹이라고 (f***)
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
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
이리 쉽게 무너지는 바보같은
약한 나를 돌이킬수 없는 나를 이젠
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
지*하고 있다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
널 원하는날 어쩌라고
시간만이 약이라며 어금니를 깨물었어
넌 사랑이 아니라며 니가없는 나를봤어
마치 같이 지낸 날들조차 없단듯이
숨이 가빠왔지만 이미 너는 없지
견딜수 있을거란 생각에
눈물을 참아가며 아무것도
아닐거란 생각에 우리를 지우고 지웠어
괜찮아지겠지 눈물을 저리치워
그 메스꺼운 목소리를 제발
shut the f*** up!
어쩌라고 씨* *도 잡아주길 원하냐고
지*하지 말라고 이미 내맘은
니곁을 완전히 떠났다고
소용없다고 이건 정말 웃기지도 않다고
그만 엿*이라고 (f***)
그런 거짓된 눈물은 역겹다고
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
이리 쉽게 무너지는 바보같은
약한 나를 돌이킬수 없는 나를 이젠
어쩔꺼냐고 도대체 어쩔꺼냐고
지*하고 있다고 정말 웃기지도 않게
널 원하는날 어쩌라고
앨범정보

아티스트 : Super Kidd
앨범 : Super Kidd (슈퍼키드)
발매 : 2006.03.28.
장르 : 락
작곡 : 박과장, 허첵(HerCheck)
작사 : 박과장, 허첵(HerCheck)
편곡 : 슈카카, 강조성(헤비포터), 좌니킴, 징고(Zingo)
슈퍼키드의 음악 활동
- 2004년: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 수상으로 데뷔
- 2005년: 팀 이름을 ‘슈퍼 키드’로 개명하고 첫 정규 음반 ‘Super Kidd’ 발표
- 2007년: MBC 쇼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 알려짐
- 2008년: 2집 ‘Action Lover’ 발표
- 2009년: 스페셜 음반 ‘Music Show’ 발표
- 2010년: 3집 ‘멋지다 슈퍼키드’ 발표
- 2011년: 보컬 징고 군 입대, 기타리스트 세버 합류
- 2012년: 싱글 ‘Feel Good’ 발표
- 2023년 ~ 현재 : ‘북극곰’ 발표
슈퍼키드 SNS
블로그 : https://blog.naver.com/superkidd79
페이스북 : https://www.facebook.com/RealSuperKidd
유투브 : https://www.youtube.com/user/bandsuperkidd
허첵 인스타그램 : https://www.instagram.com/deokhossi
징고 인스타그램 : https://www.instagram.com/zingolover
